[부산대] 온천장 산등성이 도토리묵과 국수 맛집 합천집 (솔밭집 웨이팅이 싫다면)

안녕하세요 희소식입니다
 
온천장에 사는 토박이 친구가 있는데 
평소 가보고 싶었던 솔밭집을 가자고 하니
그곳 보다 추천하는데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당

위치는 정말 솔밭집 바로 앞!
저는 1005번 버스를 타고 갔는데
바로 앞에서 내렸어요

정겨운 느낌의 가게 합천집

들어가니 더욱 옛 생각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더위에 제격인 보리차까지 ㅎㅎ
구수해서 이미 너무 반함

메뉴는 다양하게 있는데
여기오기 전부터 먹고 싶었던것과
이미 와본 친구 추천 메뉴를 선정해서
비빔밥(6000원)
국수(4500원)
도토리묵(10000원)
을 시켰어요

밑반찬과 함께 먼저나온 도토리묵!
반찬들이 깔끔하긴했는데
쪼금 짰음 ㅎㅎ

메뉴 다나옴
비빔밥과 국수까지 완료
이게 패스트푸드가 아닐까? 개빠름

비빔밥은 찐 돌솥에 나와서 지글지글이었고
무난하게 잘 먹을 맛
뜨끈해서 더 좋았다~

도토리묵은
진짜👏👏👏👏👏👏
최근 10년간 먹은 도토리묵 중에 단연 최고
쌉쌀하고 탱글하고 새콤한 맛이
조화가 미쳤고 진짜 신선하고 상쾌해서
여름에는 꼭 먹어야하는 맛이랄까나 ㅎㅎ
진짜 강추!! 합천집에서 도토리묵은 꼭 시키세요!

무난하고 깔끔한 맛의 국수
멸치국수는 실패하기가 쉽지 않음 ㅎㅎ
진한것보다는 깰끔
국물 시원하게 때려줌

소식좌 2인방이
나름 대식하고 온 합천집

솔밭집은 인스타에서 너무 유명해서
웨이팅도 길고
정말 소나무 밭에서 먹는다는 장점이
다라고 해서 (친구피셜)
합천집으로 와봤는데
한끼 든든하게 잘먹었음 ㅎㅎ

⭐️⭐️⭐️.5
다시 들릴만함!

걸어내려와서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 한잔하며 하루 끝!

좋은 여름이었다